조카들 흉내내기

나: 잠수함에 100명만 타야 되는데 99명이 탔어.
그런데 가라 앉은 거야 왜 그렇게?
너: 100명만 타야 되는데 101명이 타서.
나: 잠수함이거든ㅡ,.ㅡ

나: 코카콜라를 입 붙이지 말고 말해봐
너: 커카컬라
나: 코카콜라는 원래 입 안 붙이고 말해ㅡ,.ㅡ

나: 영희네 가족은 엄마, 아빠와 7자매야. 자매의 이름은 빨숙이,
주숙이,노숙이,초숙이,파숙이,남숙이가 있거든.
그렇다면 막내의 이름은 뭘까?
너: 보숙이.
나: 내가 처음에 영희네 가족이라고 했잖아. 영희지~.

나: 커피잔의 손잡이는 왼쪽에 붙어있을까? 오른쪽에 붙어있을까?
너: (심각하게 고민) ....
나: 손잡이는 커피잔 바깥쪽에 붙어 있지롱!

나: 컨닝을 열번 말해봐.
너: 컨닝, 컨닝, 컨닝.
나: 미국의 초대 대통령 이름은?
너: 링컨.
나: 워싱턴이지.

나: 친구야, "ㄱ", "ㄴ", "ㄷ", "ㄹ".... "ㅎ" 해 봐.
너: "ㄱ", "ㄴ", "ㄷ", "ㄹ".... "ㅎ"
나: 그럼 "뽀빠이"에 "삐읍은 몇개가 들어가 있게??"
너: 삐읍이 어딨어? 쌍비읍이지. ☜ IQ 130이상
너: 음... 2개! ☜ 고릴라 수준
너: 음... (한참 생각하고) 2개! ☜ 붕어 수준

나: 올챙이는 찬물에 알을 낳을까? 따뜻한 물에 알을 낳을까?
너: 음... 찬물! (아니면) 따뜻한 물!
나: 땡~ 틀렸어! 올챙이가 어떻게 알을 낳아?

나: 친구를 보고 '사과' 라고 5번 말하게 한다.
친구가 말했으면 "백설공주는 뭘 먹고 죽었게?" 라고 묻는다.
친구가 "사과" 라고 대답하면, "땡! 백설공주는 죽지 않았어-_-" 이런다.

Q. 개와 젖소와 싸웠는데 젖소가 졌다 왜 졌을까?
( 젖소가 내가 졌소라고 해서)

Q. 노인들이 좋아하는 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

Q. 미꾸라지 형은?
(미꾸엑스라지)

Q. 형을 엄청 좋아하는 동생은?
(형광펜)

Q. 한 언덕길을 오르는 2명의 사람이 있는데 제3자 한 명이 다가가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저 뒤에서 밀고 있는 사람이 당신의 아들입니까?" 라고 하자 앞에 있던 사람이 "네 그렇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질문자는 다시 뒤로 가서 뒤에서 밀고 있는 사람에게 "저기 앞에서 수레를 끄는 사람이 당신의 아버지 입니까??" 라고 하자 뒤에서 밀고 있던 사람이 "아닙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어머니)

*****






조카딸들이 참여하게 되는 여름 캠프를 앞두고 바인더를 사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바인더 앞면을 꾸민다며 요즘 유행한다는 "제니의 초상화"를 인터넷에서 찾아 프린트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예쁜 것 같아 저도 그 이미지를 몇 개 찾아달라고 했습니다.

또 딸들은 나름 시간을 나누어 숙제도 하고, 문제집도 풀고, 소리 지르며 이리저리 뛰기도 하고, 자기들 블로그를 관리하기도 하고, ... 합니다.
어디서 찾았는지 재미있는 문제라며 자기들 블로그에 올리며 수다를 떱니다.
그래서 딸들을 흉내내 보려고 또 문제 몇 개 복사를 부탁했습니다.

ㅋㅋㅋ
재미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