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그 동안 살던 조지아주를 떠나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이사를 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주도인 컬럼비아에 있는 콜럼비아제일교회를 섬기기 위해 이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되었습니다.(한글 표현으로는 컬럼비아인데, 저는 이제부터 콜럼비아로 하렵니다. *^^*)
이곳 교회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 차츰차츰 겪어가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회의 나아갈 방향을 놓고 여러 달을 가슴 졸이며 기도했는데, 이곳에서 마음 따뜻한 교우들과 함께 신앙생활 하게 된 것은, 여러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교우들, 친구들, 가족, 그리고 만난 적 없으나 우리 모두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함께 기도해주신 분들, 모두가 하나님께 드린 중보 기도의 열매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여러분 모두와 나누는 것이 마땅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이사를 하여, 꾸려온 짐들도 어느 정도 자기 자리를 잡았고, 아이들도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우들과 저희 가족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중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이 될 수 있도록 자~알 살겠습니다.
욕심을 내어보자면, 저희 가족을 위한 기도를 계속 부탁 드립니다.
결단을 해보자면, 여러분이 중보 기도로 보여주신 그 사랑과 능력을 저도 누군가를 위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마가복음 12장 29절-31절)
항상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요.
답글삭제새로운 믿음의 터전에서 교회 식구들과 언니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할게요.
정오기와 함께 감사할 수 있어서 기뻐.
답글삭제너의 가족과 일터와 신앙생활을 위해서도 기도할게.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