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실마리

<지인의 집 앞에서.... 아직 갈색인 잔디 위에 한 무더기 초록빛이 반갑습니다.>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리는 표시들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새들의 지저귐도 한층 수다스러워진듯 하고, 서둘러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들도 보게 됩니다.

동네 입구마다 짙은 색 꽃들이 가지런히 심겨지는 모습도 새봄을 맞는 풍경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은 아직도 서늘한데 스쿨버스 운전기사님은 오늘 낮 기온이 70℉(21℃) 쯤 될거라고 알려주시면서 반팔 셔츠 입은 이유를 설명합니다.

봄의 문턱에서 계절의 끝과 시작을 다시 한번 경험하며, 언제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알려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서, 낮과 밤을 가르고, 계절과 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창세기1:14/표준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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