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01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산이가 학교에서 집에 돌아올 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강윤이는 친구와 함께 눈을 맞으며 집까지 걸어왔답니다.*^^*>

오후 2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하더니 눈이 꽤 많이 왔습니다.
이곳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 아니라 눈이 오면 저는 반갑고 좋습니다.

눈이 엄청 내린 워싱턴에 비하면 여기에 내린 눈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이곳도 눈이 오면 어려움을 겪게 되는것 같습니다.
여기는 눈이 잘 내리지 않기 때문에 눈이 자주 오는 지역에 비해 대비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나 교회의 오후(내일까지) 행사나 프로그램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한국에도 연이어 눈이 오고 있다고 하던대….
설날을 준비하고 계실 부모님들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남편의 목소리를 들은 어머님의 목소리에 그리움이 잔뜩 실려옵니다.
아들만 둘을 두신 어머님은 이럴 줄 알았으면 딸이라도 하나 더 낳을 걸 그랬다고 하십니다.
아빠는 강산이 강윤이 목소리 듣고 싶다며 바꾸라고 하십니다.
명절이다보니 부모님들께서는 멀리 떠나 있는 우리 가족이 많이 보고 싶으신가 봅니다.

“아버님과 어머님, 아빠와 엄마, 어머니, 동생들과 조카들 그리고 명절이면 오고 가실 모든 친적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명기 28:2-6)

<눈 온 다음 날 아침, 뒤 뜰 언덕에서 비닐 썰매를 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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